[C++] virtual 키워드

virtual

virtual 키워드는 가상 함수를 선언할 때 사용하는 키워드이다.

 

가상함수는 상속받은 클래스에서 재정의할 수 있는 함수로 파생 클래스에서 재정의한 함수가 호출된다.

상속받은 클래스에서 기반 클래스의 함수를 다양하게 수정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.

 

아래 코드를 살펴보자.

#include <iostream>
class Base {
	public:
	Base() { std::cout << "기반 클래스" << std::endl; }
	
    virtual void what() { std::cout << "기반 클래스의 what()" << std::endl; }
};

class Derived : public Base {
	public:
	Derived() : Base() { std::cout << "파생 클래스" << std::endl; }
	
    void what() { std::cout << "파생 클래스의 what()" << std::endl; }
};

int main() {
	Base p;
	Derived c;
    
	Base* p_c = &c;
	Base* p_p = &p;
    
	std::cout << " == 실제 객체는 Base == " << std::endl;
	p_p->what();
	
    std::cout << " == 실제 객체는 Derived == " << std::endl;
	p_c->what();
	
    return 0;
}

 

실행 결과

 

p_p와 p_c 둘 다 Base 객체를 가리키는 포인터이다.

그래서 p_p->what()와 p_c->what()을 했을 때, "기반 클래스의 what()"이라고 출력이 되어야 했는데 결과는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.

 

p_p는 Base 객체를 가리키고 p_c는 Derived 객체를 가리키는 것에 따라 적절한 what() 함수를 호출하였다.

이는 virtual 키워드로 인해 가능한 일이다.

---

virtual 키워드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.

Derived c;
Base* p_c = &c;

p_c->what();

런타임 시, 컴퓨터는 p_c는 Base 포인터니까 Base의 what()을 실행해야 하는데 what() 함수가 virtual로 선언이 되어 있으므로 실제 객체가 어떤 객체인지 확인한다.

 

p_c는 실제로 Derived 객체이므로 Derived의 what()을 실행한다.

---

반면, 아래의 경우에는 p_p가 Base의 객체이므로 Base의 what()을 호출한다.

Base p;
Base* p_p = &p;
 
p_p->what();

 

이렇게 컴파일 시에 어떤 함수가 실행될 지 정해지지 않고, 런타임시에 정해지는 일을 동적 바인딩이라고 부른다.